가슴은 차갑고 아랫배를 따듯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건강의 상식입니다. 아래에 차가운 기운이 쌓여 있으면 이것을 냉적(冷積)이라 합니다. 오도재내공신공한의원에는 이 냉적을 제거하는 온백원(溫白元)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.
밤 12시에 약을 먹고 아침 6시에 약을 먹습니다. 약을 먹고 나면 배가 살살 아프면서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나중에 변이 다 나오고 나면 물이 나오고,
물이 나오고 나면 계란 흰자 같은 것 또는 양파껍질 같은 것이 나옵니다. 이것이 바로 냉적입니다.
냉적을 빼고 나면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몸이 따뜻해져서 추위를 덜 타게 되고, 손발이 따뜻해 지고, 혈액순환이 좋아지고, 생리통이나 변비가 치료됩니다.